생각하다 하루가 저물고
그리워하다 계절이 바뀌어서
오늘이 언제인지 알 수 없을 때
조심스레 시간을 내어달라 청하겠다.
그때 왜 그러느냐고 물으신다면
차마 눈을 마주하지는 못하고
고운 손을 보며 대답하리라.
같이 걸을까 하여 말해보았다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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